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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사료 간식 얼마나 주나요? - 초보자 위한 강아지 식습관 가이드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초보자 위해 강아지 사료, 간식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강아지의 올바른 강아지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신다면  강아지 견종별로 사료 간식의 기준, 올바른 강아지 식습관 가이드와 주의할 점에 대하여 알려드리니 꼭 꼼꼼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사료 간식 얼마나 초보자 위한 강아지 식습관 가이드

 

 

1. 강아지 사료 급여량 기준

강아지의 식사 사료량은 강아지의 나이, 크기, 활동 수준 등에 따라 적정 칼로리를 산정하여 사료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1) 강아지의 체중 : 적정 칼로리나 사료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 체중을 기준으로 일일 칼로리나 사료량을 계산하시면 됩니다.

칼로리 계산식 ( 체중 kg x 0.75 ) x 70     예를 들어 5kg 강아지라면 ( 5kg x 0.75 ) x 70 = 262.5kcal 가   적정 사료 칼로리가 되겠습니다.

 

(2) 활동 수준: 강아지의 활동 수준은 필요한 칼로리나 사료량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활동적인 강아지는 더 많은 칼로리나 사료량이 필요하고,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는 적은 양의 칼로리나 사료량이 필요합니다.

(3) 성별과 중성화 여부: 수컷과 암컷, 중성화된 강아지는 약간씩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나 중성화된 강아지는 대개 더 적은 양의 칼로리나 사료량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4) 건강 상태: 강아지의 건강 상태도 칼로리나 사료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비만한 강아지는 적은 양의 칼로리나 사료량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5) 나이: 강아지의 나이도 칼로리나 사료량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는데 이는 활동량과 소화 기능에 대한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퍼피(0~12개월) 시기에는 성장과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하루 3 ~ 4회,  체중의 3% 내외로 상한선을 두고
  • 성견(1~7세)은 하루 2회,  체중의 2~2.5%
  • 노견(7세 이상)은 2 ~ 3회로  체중의 1.5~2% 이하로 소분해서 사료를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간식 주는 기준과 주의사항

간식은 훈련 보상용, 놀이용으로 활용하고 주는 시간과 양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간식은 하루 총열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간식을 준 후에는 사료의 양도 조금 줄여서 조절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1) 종류와 양: 강아지에게는 과도한 간식 제공을 피하고, 건강한 간식을 적절한 양으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식은 주식과 함께 강아지의 일일 식사량 칼로리에 모두 포함하여 이를 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2) 크기와 종류에 따른 제공량: 강아지의 크기와 간식의 종류에 따라 제공되는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식사량과의 균형: 주식과 함께 강아지의 일일 식사량에 포함되기 떄문에, 간식을 주더라도 강아지의 일일 식사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4) 강아지의 건강 상태: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비만인 강아지에게 과도한 간식은 좋지 않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5) 훈련과 보상: 간식은 훈련이나 보상의 일부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훈련 시에는 작은 양의 간식을 사용하여 강아지에게 보상을 주고, 강아지의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할 수 있으니 좋은 보상책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판매되는 간식의 경우에는 성분표기가 되어 있으니 이를 확인하시면서 , 강아지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의 20% 이내로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위의 계산식으로 5kg 강아지라면 ( 5kg x 0.75 ) x 70 = 262.5kcal가 하루 필요 칼로리
이에 20% 를 간식의 적정 칼로리로 본다면 262kcal x 20% = 52kcal 가 되겠습니다.

 

3.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방법

강아지에게 올바른 식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어떤 음식을, 어떤 주기로, 또한 중간중간 간식을 어떻게 주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다음의 기준을 잘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1단계. 고품질, 좋은 사료를 준비

균형잡힌 영양소가 포함된 사료를 준비해 주세요.  사료에는 각종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강아지의 나이, 크기, 활동량에 맞게 사료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설탕, 튀긴 음식, 초콜릿, 포도, 건포도, 양파, 마늘 또는 자일리톨(많은 무설탕 제품에 사용됨)이 함유된 제품 또는 사람을 위한 기타 음식을 주시면 좋지 않습니다

 

2단계. 정기적으로 사료를 주세요

강아지 나이나 크기에 따라 음식에 대한 욕구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마다 음식에 대한 욕구가 다르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매일 같은 시간에 사료를 주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가 식사 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있고, 얼마나 먹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관찰하는 것은 강아지가 식욕이 감소한다거나, 과식해서 비만이 될 수 있는 것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어서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보 보호자라면 강아지가 원할 때 사료를 먹는 자유급식이 아닌 정기적으로 직접 사료를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단계. 강아지의 식욕과 식습관을 모니터링하세요.

강아지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 측정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약 10~15분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후 다음 식사 시간까지 그릇을 치워 보십시오. 이때 음식을 모두 먹지 않으면 더 배가 고프고 다음 식사 시간에는 다 먹게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강아지가 충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은 체중과 외모를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활동적인 품종의 경우 갈비뼈를 보는 것이 정상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강아지에게는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반대로 갈비뼈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너무 많이 먹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약 8세가 되면 노령 식단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나이가 많고 덜 활동적인 강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체중 증가를 예방하기 때문에 조절을 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충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은 체중과 외모를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4단계. 항상 물을 주세요

강아지의 물 그릇에 언제나 물은 가득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하며, 원하는 만큼 물을 마셔도 해가 되지 않습니다. 밖이 더울 때 물에 얼음 몇 개를 넣어두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으니 좋아할 겁니다. 강아지는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하며, 원하는 만큼 물을 마셔도 해가 되지 않습니다.

 

5단계. 식사 후 산책

강아지는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려면 맘껏 뛰어다니고 놀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적어도 10분 ~ 30분 동안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강아지의 품종이나 크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능하다면 강아지가 매일 조금씩 피곤하게 느껴질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지루함을 느끼게 되어 파괴적인 행동을 포함한 많은 행동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문제가 여러 가지로 생길 수 있으니 운동을 잘 시켜 주셔야 합니다.

 

4. 식사 후 관리

식사가 끝난 후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니 이 점 염두에 두시고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1) 청결 유지  : 식사 후에는 제일 먼저 식기는 깨끗히 청소를 해주어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음식물이 남아 오래 방치해 두면 강아지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벌레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편안한 휴식 제공 : 강아지가 식사를 마치고 나면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는데, 강아지의 보금자리를 찾아가게 될 테니 편안한 침대나 이불을 마련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3) 운동을 시켜 주세요 :  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난 후에는 강아지에게 적당한 운동과 활동을 제공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산책이나 놀이를 통해 소화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충분한 수분 공급 : 식사 후에는 강아지에게 충분한 물을 제공하여 수분 섭취하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물은 마시게 되면 음식물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이 항상 강아지의 이용하기 쉬운 곳에 둘 수 있도록 하고,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의 적정 물의 양> 

  • 크기에 따라: 작은 강아지나 노령 강아지는 큰 강아지보다는 적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작은 강아지에게는 하루에 약 200ml~400ml 정도의 물을 제공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고, 대형 강아지는 하루에 1리터 이상의 물을 필요하니 충분히
  • 날씨에 따라: 날씨가 더울 때는 강아지가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강아지에게 자주 물을 제공하여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 활동 수준에 따라: 활동적인 강아지나 운동을 많이 하는 강아지는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활동이 많은 강아지에게는 식사 전후와 실외 활동 후에는 물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 상태에 따라: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수분 섭취량이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설사나 구토로 인해 수분을 많이 잃는 경우에는 더 많은 물을 제공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는 항상 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물을 자주 교체하여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사 시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제공해 주고자 할 때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서 관리를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1) 안전한, 편안한 분위기 조성 : 강아지가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옆에서 지켜보면서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특히나 어린 강아지의 경우라면 식사를 할 때 민감해지기도 하고, 주변에 방해꾼이 생기면 움츠려드는 경우도 있으니,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습니다

(2) 급식기 (슬로우 피더) 사용 : 강아지에게는 급식기를 사용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식기를 사용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 없이  천천히 식사를 할 수 있고,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간식 주의 : 간식을 제공할 때에도 적당한 양과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과도한 간식 제공은 강아지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편식 예방 : 사료를 자주 바꾸지 않도록 하며 사료에 토핑이나, 고기를 얹어주는 것은 자제를 하셔야 합니다. 자칫 습관이 되어 버리면 사료는 먹지 않고 편식을 하게 됩니다.

(5) 주기적 체중 관리 : 주기적으로 체중을 체크 (2주~1개월마다)하여 주고,  강아지 갈비뼈는 만져지되 겉에서 안 보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초보 보호자분들이 강아지에게 어떤 것을 먹이고,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봐야 할 식습관에 대한 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 있어서도 먹는 즐거움은 행복과 함께 건강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