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고 여행을 포기할 순 없죠! 비가 와도, 먹구름이 몰려와도 오히려 운치 가득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름 휴가지가 많답니다. 오늘은 2025년 6월 16일 기준 앞으로6월 말, 7월까지, 장마를 똑똑하게 피하거나 비가 와도 더 특별해지고, 장마 끝나면 더 빛나는 국내 휴가지와 알짜배기 맛집, 인스타 핫플에 대해 후기와 함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25년 6월 7월 장마 예보와 여름 휴가 타이밍
올해 장마는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남부는 6월 12일경부터 이미 본격 시작되었고, 중부도 6월 16일 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월 중순까지 강수 집중, 이후 7월 20일 전후로 맑은 하늘이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따라서 6월 말 ~ 7월 중순엔 실내 중심 여행지를, 7월 20일 이후엔 청명한 바다와 여름휴가를 즐기면 딱 좋습니다.
2. 장마 속 즐거운 여행 노하우
비 오는 여행의 묘미, 다들 아시나요? 오히려 바깥은 차분하고, 실내에서 힐링하기엔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히려 사람도 없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비가 오면 동행자와 대화가 깊어지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빗소리를 듣는 순간은 누구나 낭만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그 나름의 묘미가 있다고들 합니다. 어렵사리 잡은 휴가 일정에 비가 오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3. 7월 중순까지 비와 함께 즐기는 여행지
(1) 서울 근교 스파 & 리조트
“주말에 갑자기 비 소식이 떠서 망설였는데, 가평 풀빌라 스파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비 내리는 창가에서 따뜻한 온수풀에 누워 있으니 세상 근심이 사라지더라고요!”
서울 근교에는 대명 비발디파크 스파, 파라다이스시티 스파, 가평 프라이빗 풀빌라 등 비 와도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많습니다. 비가 오히려 낭만적인 요소가 되기도 하니 우울하게 생각지 마시고 비와 함께 편안하게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현지 맛집: 가평 맛집 ‘유명산 닭갈비촌’ — 스파 후 허기 달래기에 최고! 숯불에 지글지글 닭갈비 한 판.
인스타 스팟: 리조트 개별 실내 온수풀 — 비 내리는 날, 따뜻한 풀에서 인증샷 남기면 휴가 스냅 완성!
(2) 제주도 실내 명소 코스
제주도는 장마철에도 소나기성 비라 금방 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가 살짝 내린다면 우산을 쓰고 카멜리아힐에서 꽃향기 맡아보시고, 비가 좀 많이 온다면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따끈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여유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비가 그치면 협재 해수욕장 산책까지 반나절이면 가능한 코스가 될 것입니다.
“작년에 비 많이 왔는데도 가족끼리 카멜리아힐 산책하고 차박 캠핑도 했어요. 비 덕분에 더 로맨틱했네요!”
(3) 전주 한옥마을 & 미술관
전주는 빗길이 어울리는 도시 1순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 내린 돌담길을 걷다 보면 은은한 한옥 향기가 마음을 적신다고 합니다. 전주 한옥 마을에서도 경기전, 전주향교 등에서 나만의 사진을 남겨 보시는 것도 좋고, 비가 많이 오면 미술관을 찾아 소박한 갤러리에서 예술작품도 감상하며 멋진 스냅사진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p>
“친구랑 전주 갔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우산 하나 쓰고 한옥마을 돌다가 막걸릿집 들어갔어요. 그날이 제 인생에 제일 낭만적인 하루였어요!”
(4) 부산 실내 명소 + 광안리 야경
비 오는 부산, 광안리 해변은 다른 계절보다 더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흐릿한 바다 위로 켜지는 광안대교의 조명이 로맨스한 분위기를 완성해 주기도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실내 아쿠아리움이나 피란수도박물관에서 역사 산책도 하면서 여유를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광안대교 불빛 보면서 조용히 걷는데, 빗방울 덕분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비 와서 더 부산 같았어요!”
4. 장마 끝 7월 하순 이후 휴가지 추천
25년 일기예보 상으로 올해 장마는 7월 20일 이후 소멸되어 드디어 하늘이 맑아진다고 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찾아올 텐데 이럴 때에는 국내 바닷가와 계곡을 찾는 분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자 하신다면 다음의 휴가지를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동해안 해변라인 해수욕장 (강릉·양양·삼척)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은 동해안의 해변라인으로 강릉 경포대, 주문진 해변, 양양 서핑해변은 장마가 끝나면 최고의 피서지 해수욕장이 될 것입니다. 바닷가 파라솔 아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힐링을 하다가 주변 어시장을 찾아 싱싱한 회 한 접시나 물회 한 그릇이면 더위가 다 사라질 것입니다.
“7월 말에 친구랑 강릉 갔다가 파도 소리에 누워있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깨끗한 바다랑 부드러운 모래… 최고!”
현지 맛집: 초당순두부거리 — 순두부백반 한 상으로 속을 달래 보세요. ‘강릉초당할머니순두부’가 원조 맛집!
인스타 스팟: 강문해변 카페거리 — 바다 앞 카페 ‘테라로사 강릉점’,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인증샷 필수 코스!
(2) 제주 서쪽 해안 (곽지·협재)
제주도의 진짜 에메랄드 빛은 서쪽 해안에 모여있습니다. 곽지해수욕장과 협재해변은 제주 서쪽의 보석 같은 바다로 바다빛은 에메랄드 그 자체이고, 물놀이와 스노클링으로 하루가 빠르게 지나갈 것입니다.
“장마 끝나고 간 제주 협재 해수욕장, 사람 적고 물 맑아서 진짜 천국 같았어요. 바다 보면서 카페에서 먹은 당근케이크는 인생 디저트였네요!”
현지 맛집: 협재수우동 — 바닷바람 맞으며 먹는 따끈한 우동 국물, 대왕 새우튀김과 꿀조합!
인스타 스팟: 애월 카페거리 — 바다 앞 루프탑 카페 ‘봄날’, ‘몽상드애월’에서 뷰와 함께 당근케이크는 필수
(3) 여수 & 고흥 바닷길 드라이브
여수 밤바다는 노래보다 더 아름답다는 사실. 하지만 여수의 낮 풍경도 밤바다 못지않습니다. 낮에는 돌산대교와 오동도, 향일암 등 바닷길 따라 드라이브하면 어디서든 바다 냄새를 맡으며 여행을 떠날 수 있고, 향일암과 오동도에서도 바다 바람 솔솔 부는 곳을 산책하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좀 더 내려가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밤에는 별까지 보고 온다면 여름 최고의 힐링코스가 될 것입니다.
“여수 밤바다 노래만 알았다가 실제로 보니 완전 반했어요. 낮에 드라이브하다 해지는 거 보면서 돌아오는 길, 잊지 못해요.”
현지 맛집: 여수 현지인 추천 — ‘백리향 게장’, ‘여수밤바다 돌게장백반’. 알이 꽉 찬 간장게장 한 입에 밥 한 그릇 순삭!
인스타 스팟: 여수 해상케이블카 —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보는 여수 전경, 야경은 두고두고 기억될 뷰!
(4) 통영 & 거제 섬여행
섬 속의 섬, 통영과 거제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부터 이국적인 느낌의 정원인 외도 보타니아, 거제 소매물도 등대섬까지 한 번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 바닷바람 맞으며 섬을 걷는 기분, 안 가본 사람은 모르실 것입니다.
“7월 말에 통영 소매물도 다녀왔어요. 파도 소리에 취하고, 등대섬까지 걷는데 영화 한 장면 같았어요!”
현지 맛집: 통영 충무김밥 원조집 ‘할매김밥집’. 바다에서 바로 잡은 생선으로 만든 충무김밥과 어묵국물의 황금조합!
인스타 스팟: 소매물도 등대섬 — 바다와 맞닿은 절벽길을 따라 등대에 도착하면,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장마철 여행 꿀팁 총정리
✔️ 숙소를 예약할 때에는 비가 와서 가지 못하는 경우를 예상하고 무료 취소 옵션이 있는 곳을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내릴 수도 있고, 잠시 하늘이 게일수도 있으니 실내 & 실외 코스를 함께 여행 계획상에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여행자 보험도 알아보세요 - 장마나 태풍으로 인하여 항공기나 여객선 등이 결항될 때에는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요
✔️ 비가 많이 온다면 실내의 구경거리나 먹거리 등을 찾아 핫플 미술관이나 디저트 카페 투어로 계획을 변경을 해 보세요.
장마로 여행 취소? 걱정마세요 보험으로 보상받으세요
휴가철 공들여 계획한 여행이 장마로 취소되면 마음도 지갑도 아프죠. 이럴 때를 대비해 알아두면 좋은 것이 바로 여행 취소 보험입니다. 장마철은 물론, 갑작스러운 질병, 가족 사고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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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7월 말에도 비가 올까요?
→ 대부분의 지역은 장마가 끝나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열대성 소나기가 올 수 있으니 갑작스러운 소나기 대비 가벼운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2. 가족 여행으로도 괜찮나요?
→ 물론입니다! 동해안 해변, 제주 서쪽 해안, 통영·거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이에요. 물놀이 안전요원과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아이 동반도 OK!
Q3. 숙소 예약 팁은?
→ 7월 20일 이후는 휴가 피크가 시작되므로 미리 예약 필수! 무료 취소 가능한 숙소를 잡아두고 기상 상황에 맞게 일정 조정하세요.
맺음말
장마가 겁나서 방콕만 하시겠어요? 올해 여름, 비 때문에 움츠러들 필요 없습니다. 비가 와도 즐길 수 있고, 장마가 끝나면 맑은 하늘로 진정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으실 것입니다. 도 제대로 누려보세요. 오늘 알려드린 국내 휴가지와 맛집, 인스타 핫플 정보를 통하여 올 여름휴가 비 온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멋진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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