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간식을 얼마나 어떻게 줘야 하나? 고민되시지요. 초보자를 위해 견종별로 사료와 간식을 어떻게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가이드해 드립니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으로 나눠 사료와 간식을 어떻게 얼마나 주면 좋은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겠습니다.
소형견 (말티즈, 치와와, 푸들, 포메라니안 등)
1. 사료 주는 요령
- 사료량 : 하루 80 ~ 150g 정도 (사료 열량에 따라 다름)
- 횟수 : 성장 상황에 따라 사료 주는 횟수를 조정하는데, 소화에 부담되지 않게 횟수 보다는 양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퍼피(강아지): 하루 3 ~ 4회 / 성견: 하루 2회 / 시니어(노견)(노견): 하루 2회
2. 간식 주는 요령
- 간식양 : 하루 전체 칼로리의 10 ~ 15% 이내 (작은 큐브 간식 3 ~ 5개 정도) 하루 2~3종류, 각각 소량씩
- 타입 : 소간 슬라이스, 훈련용 트릿, 소프트 덴탈껌, 훈련용 한입 크기 간식, 동결건조 단백질류, 저칼로리 트릿
- 팁 : 활동량이 많으므로 보상 간식 활용 OK, 단 훈련용과 씹는 용도는 분리해서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소형견은 쉽게 살찌므로 “먹고 싶어 해도 조금만” 이 원칙이니 정에 이끌려 강아지를 비만으로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중형견 (시바견, 코카스파니엘, 비글 등)
1. 사료 주는 요령
- 사료량 : 하루 180 ~ 300g
- 횟수 : 퍼피(강아지) 하루 3회 / 성견: 하루 2회 / 시니어(노견)(노견): 하루 2회 (소화가 어려울 땐 3회로 나누기)
2. 간식 주는 요령
- 간식양 : 하루 2~3종류, 각각 소량씩
- 타입 : 소간 슬라이스, 훈련용 트릿, 소프트 덴탈껌
- 팁 : 활동량이 많으므로 보상 간식 활용 OK, 단 훈련용과 씹는 용도는 분리해서 주는 게 좋아요
3. 대형견 (리트리버, 허스키, 도베르만 등)
1. 사료 주는 요령
- 사료량 : 하루 300 ~ 500g 이상
- 횟수 : 퍼피(강아지) 하루 3회 이상 (과식하면 골격 문제 생김 주의!) / 성견 하루 2회 / 시니어(노견)(노견) 하루 2~3회 (소화력 고려해 나눠주기)
2. 간식 주는 요령
- 간식양 : 하루 1~2회, 오래 씹는 간식 위주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타입 : 불리스틱, 소힘줄, 우족 등 오래 씹는 간식
- 팁 : 대형견은 소화에 시간이 걸리므로 운동 전·후 바로 간식을 주는 것은 피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보자가 기억할 것
1. 사료의 양은 포장에 있는 권장량 + 우리 아이 체형 기준으로 조정을 합니다 (마른 편이면 +10% / 살찐 편이면 -10%)
2. 정해진 시간에 주도록 합니다. (자율급식은 초보자에게 비추) : 특히 배변 훈련 시에는 식사 시간을 고정해야 습관으로 만들 수 있으니 꼭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물은 항상 충분하게 : 간식을 주는 날에는 물 양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동결건조 간식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먹여 주시기 바랍니다.
4. 간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간식은 훈련 보상용이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체중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사료와 간식의 양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체중 체크는 필수입니다
견종별 사료 간식 요약표
구분 | 사료 급여량 | 급여 횟수 | 간식 종류 | 간식 급여 팁 |
---|---|---|---|---|
소형견 | 80 ~ 150g | 퍼피(강아지): 3~4회 성견: 2회 |
큐브 트릿, 동결건조 트릿 | 쉽게 살찌니 3~5개 이내로 제한 |
중형견 | 180 ~ 300g | 퍼피(강아지): 3회 성견: 2회 |
소간, 덴탈껌 | 2~3종류, 훈련용과 씹기용을 구분하여 각각 소량 |
대형견 | 300 ~ 500g 이상 | 퍼피(강아지): 3회 이상 성견: 2회 |
불리스틱, 우족, 소힘줄 | 운동 전·후 피해서 오래 씹게 하기 |
맺음말
이상으로 강아지에게 사료와 간식을 어떻게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를 해 드렸습니다. 다음에는 견종별 소형, 중형, 대형견에 맞는 사료와 간식 제품에 대한 추천도 함께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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