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주말, 성수기 시즌이 되면 기차표는 금세 매진되어 많은 분들이 당황하곤 합니다. 하지만 좌석이 없어도 기차를 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이용자들의 꿀팁을 바탕으로 기차표(열차표)가 매진되어 좌석 없어도 탈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대피 도우미석 활용하기
코레일 톡 또는 홈페이지에서 열차 조회 시 '좌석종류'를 '일반석'이 아닌 '대피 도우미'로 변경해 보세요. 해당 좌석은 사고 시 승무원을 돕는 역할로, 평상시에는 일반 승객도 예약 가능하며 마일리지 10% 추가 적립의 혜택도 있습니다.


2. 유아 동반석을 노려라
유아(만 6세 미만)와 동반 승차가 가능한 '유아 동반석'은 출발 3시간 전까지 유아 동반 승객이 없으면 일반석으로 전환됩니다. 이 타이밍을 노려 잔여석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단, 주변이 다소 시끄러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3. 휠체어석의 숨은 기회
휠체어석도 출발 1시간 30분 전에 일반석으로 전환됩니다. 다만 좌석은 아니고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입석에 가까운 형태로 이용해야 합니다. 입석보다 여유 있는 공간이라 오히려 편할 수 있습니다.
4. 구간 연장 전략
전체 구간 표가 없을 경우, 중간 구간만 예매하고 탑승 후 승무원을 통해 남은 구간을 연장하는 방식입니다. 예: 수서 → 동탄 예매 후, 동탄 → 부산을 승무원에게 요청. 단, 반드시 본인이 예매한 구간 내에서 구간 연장을 요청해야 추가 요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5. 최후의 방법 + 창구 활용 팁
모든 좌석이 매진된 상황에서도 예매 가능한 구간의 표를 확보해 일단 탑승한 후 승무원에게 사정 설명 후 현장 발권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무임승차로 최대 30배의 가산금을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시는 분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일부 구간이라도 표를 예매했기 때문에 가산금 없이 입석 요금(1.5배)으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온라인이 아닌 기차역 창구에 직접 방문하면 온라인에 풀리지 않은 잔여표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특히 출발 1시간 전에는 반환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역에서 기다리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맺음말
기차표가 매진되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세요.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활용하면 명절이나 주말, 성수기에도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특히 코레일 앱 설정 변경이나 창구 활용법은 많은 분들이 모르는 꿀팁이니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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